실망실망

10월즈음 친구들이랑 예비 신랑이랑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까지 시간도 남아있는데 결혼식 많은 10월에 왜 갔나 싶네요 스타일 : 저는 키 작은 편인데 옷이 다 커요! 다른 샵에서는 잘 맞춰서 입혀주시던데 여기는 신경을 안쓰시는 건지 원래 그런건지; 다른 샵에서는 하이웨스트 많이 입혀주셨는데 여긴 그런 드레스가 없는지 (아마도) 일반 드레스 입혀주셔서 핏이 완전 별로 였네요ㅠㅠ 옷상태 : 저한테 드레스 밟지도 않았는데 드레스 밟지말라고하고 저보다 드레스를 더 소중히 다루는 기분이라 기분이 묘했어요 계속 비싼 드레스? 라고 강조하시면서 조심하라는 뉘앙스.. 신부가 드레스투어하는데 움직이면 얼마나 움직이겠어요; 가만히 서있는데도 어찌나 무안을 주시는지;; 제가 화보 보고 예뻐서 꼭 입고 싶다고 해서 입은 드레스였는데 계속 다른 드레스 추천하고 ㅠㅠ 입혀주기 싫은데 (저랑 잘 안어울려 보여서 그랬나봐요??) 비싼 드레스인데 제가 눈치없이 계속 얘기해서 무안 주셨나봐요 서비스 : 친구들이 넌 화도 안낸다 대단하다라고하더라고요. 제 말하는건 듣지도 않고 말 딱딱 자르시고.. 전 야외 웨딩이라 풍성한 라인 안 할거다 안한다고! 정하고 갔어요 이미!! 안할거에요ㅠㅠ 안할거라고 진짜 여러번 얘기했는데 제가 입고 싶은 자연스러운 라인이랑 정 반대인; 풍성한 라인만 주구장창 추천해주시고 입기 싫은데..;; 내 돈 내고 이런 대접 받나 회의감들었습니다 TIP : 드레스라인 많이 알아보시고 본인 좋아하는 핏이나 잘어울리는 핏에 대한 호불호 확실히 있는 분은 가지 마세요ㅠㅠ 다른 샵보다 자기주장(?) 강하더라고요 그냥 잘 어울리는 거 맞춰 입고 싶다 하시는 분은 가셔도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