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냐뤼

가기 전엔 크게 염두해 두지도 않았고 투어 도는 곳들 중에 채플홀이 하나 있어서 구색 맞추기로 넣은 곳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기도 했고 그 전에 가계약 걸어 둔 웨딩홀도 있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이왕 상담 예약 해놓은거 다 보자~ 하고 찾아갔는데 .. 들어서자마자 마음을 뺏기고 결국 당일 계약까지 하고 왔네요ㅎㅎㅎ 식이 끝나고 하객들이 막 다 돌아간 타이밍이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평화로워서 제가 주인공인 날 그런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아, 우아 이런 단어 후기에서 보면 오바하는거 아닌가 했는데..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이었습니다ㅠㅜ 홀분위기 : 추천♥ 복도에 창이 크게 나있고 가로형 블라인드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데 딱 들어서는 순간부터 따뜻한 느낌을 받았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그 앞에서 본식날 스냅도 많이 찍는 것 같더라고요. 라로브 홀의 경우 천장이 돔 형식에 오렌지 빛 조명이 은은하게 돌아서 우아해보였어요. 버진로드에 단차가 없다는게 단점이라는 글을 보고 갔었는데 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때문에 단차가 없는 것이 아펠가모의 아이덴티티를 더 확고하게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요ㅎㅎ 음식 : 추천♥ 아직 시식은 해보지 못했지만 워낙 밥펠가모로 유명해서 걱정 안하고 있어요. 식장에서 연회장으로 이동하는 동선도 좋고 연회장 안에서의 동선도 좋아 보였어요. 라로브홀의 경우 바로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연회장으로 내려가면 되고 마리에홀의 경우 연회장과 식장이 같은 층에 있어서 투어 돈 곳들 중에서 동선은 베스트 였습니다. 양쪽 홀 하객 동선 섞일 일도 없구요! 생맥주, 와인 등등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것도 제대로 대접하는 기분이라 큰 메리트 인 것 같습니다. 신부,신랑,혼주 스테이크도 제공 된다고 해서 기대중이에요. 서비스 : 추천♥ 상담이 많아 보였는데도 긴 시간을 들여 친절하게 상담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날짜, 시간 아무것도 정하고 간게 없어서 막연하기만 했는데 여러 상황에 맞춰 견적을 내주셨고 합리적인 견적으로 계약 할 수 있었습니다. 투어때는 조명 시연도 해주셨고 계약하지 않은 남은 홀 까지 꼼꼼하게 보여주셨어요. 주신 마카롱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