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링구

워낙 유명한 브랜드고, 또 잠실점은 개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요... 전 솔직히 너무 실망스러웠고 아펠가모가 왜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정말 의아하더라고요. 우선 밥은 정말 맛있어보였고, 홀도 깔끔하니 예쁘긴 합니다. 하지만 상록아트홀이나 노블발렌티, 더컨벤션 송파문정점 정도로 누가 봐도 너무 예쁘도 탄성이 나오는 그런 수준은 아니에요. 그냥 아늑하니 깔끔하고 예쁘다..? 정도 였어요. 로비가 굉장히 좁아서... 하객분들 축의금 내시고 식권 받고 등등 할 때 엄청 혼잡할 것 같고요, 실제로 투어할 때 식 진행 중이었는데 너무 정신없더라고요. 무엇보다 가장 납득이 안됐던 점은 턱없이 많은 보증인원이었어요. 기본적으로 보증인원을 높게 잡으실거라면 그 정도 인원은 홀에서 수용가능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웨딩홀 정말 아담하고요, 150-200명 정도의 하객 예상하시는 분들이 하면 딱 맞을 정도의 크기였어요. 그런데 일요일 점심타임(12-13)은 보증인원을 300명을 잡아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ㅋㅋ 상담해주시면서 본인들도 홀에 260명 이상은 수용 어렵다고 하시고선 말이에요.. 아니 260명도.. 좌석이 160석밖에 없으니 그럼 100명은 뒤에 서계셔야 하는데... 그 좁은 곳에 100명 절대 못 서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식 안보고 식사하러 가시는 하객분들이 있다고 해도 300명 하객 온다고 했을 때 그런 분이 몇 분이나 되실까요.. 그리고 아는 지인에게 들었는데, 식사 중인 전타임 하객들을 쫒아내는(나가달라고)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럴만해요. 연회장에서 500명밖에 수용이 안되는데, 전타임 하객분들이랑 겹치고 뒷타임 하객분들이랑 겹치고 하면 500명 택도 없을 것 같더라고요. 아니 홀에서도 연회장에서도 그 인원 수용이 앉될게 뻔히 보이는디 보증인원 300명이라니... 정말 이해가 안갔습니다. 응대도 별로고, 보증인원으로 돈벌이 하는 것에만 급급해보여 정말 별로였어요. 홀분위기 : 보통♥ 저희는 아펠가모 잠실이 첫 웨딩홀 투어였어요. 홀은 깔끔하고 예뻤어요. 근데 여러 홀들을 투어하고 나니 그렇게 압도적으로 예쁜 건진 잘 모르겠구요..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어요. 천고는 높진 않구요, 버진로드도 길진 않습니다. 웨딩홀이 굉장히 아담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좌석은 총 160석이라고 하셨는데 뒷 공간(예식이 진행되는 홀 입구 바로 뒤에 엘리베이터가 있나..? 벽인가 그래서 서 계시는 분들이 많으면 굉장히 혼잡할 것 같아요.)이 여유롭지 못해서 하객이 200명 이상이면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 : 추천♥ 먹어보진 못했지만 보기에도 가짓수 다양하고, 정갈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괜히 밥펠가모가 아닌 것 같아요. 제 기억에는 즉석에서 조리해주시는 메뉴가 반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서비스 : 솔직히 서비스 너무 별로였습니다.. 상담해주신 실장님? 담당장님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퉁명스럽다고 느껴졌어요.. 뭐 네고가 안되는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정찰제라 어렵다 이런 뉘앙스라기 보단.. 너네 아니어도 계약할 사람 많아서 우린 아쉽지 않아, 이런 느낌...? 이름있고 인기있는 예식장이라 그런가 굉장히 콧대가 높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어요..ㅎ 일요일 예식하시면 사회자나 남성 4인 중창단 등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지인 결혼식 참석했을 때 보니 중창단은 정말.. 퀄리티가 너무 별로였어요.... 그닥 매력적인 혜택을 주시는 것 같진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