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쵸누나체리엄마

꽃피는 4월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6월 여름으로 미뤄지는 바람에 속상했어요. 특히 4월초에 꽃이 정말 마니 폈고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6월엔 남산예술원 나무들에도 꽃이 없어 안 예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어제 시식하러 갔을 때 보니, 나무에 꽃이 없어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정말 예뻐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틀전 시식갔을 때 찍은 사진 올릴게요 ㅎㅎ 음식은 먹는 도중 찍어서 군데군데 비었네요ㅠㅠ 먹기 전에 찍었어야하는데... 홀분위기 : 추천♥ 사실 4월 결혼하려고 작년 말에 계약했는데, 코로나로 미루게 되었어요. 작년 결혼을 결심하고 처음으로 방문했던 곳이 남산예술원인데, 다른 데 비교도 안해보고 방문 당일 계약 결정하고 다음날 재방문하여 계약금 지불했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야외 웨딩 생각하면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곳이에요. 크고 싱그럽고 푸르른 나무들과 자연과 어우러져있는 야외 웨딩장소입니다. 특히, 겨우내 공사를 마치고 변신한 모습은 너무나 예쁘구요, 공사 전 모습을 보고 몇시간 고민하고 계약했는데, 공사 후 모습을 봤다면 그 자리에서 당장 계약하고 싶었을 거 같아요. 시식으로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가족 모두 마음에 쏙 들어했습니다. 음식 : 추천♥ 한상차림이고, 갈비탕이 주 메뉴, 그 외 반찬들이 나옵니다. 선택 코스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는데, 좀더 비싼 B코스는 LA갈비구이, 떡갈비스테이크, 전복찜이 나오구요, 저희는 아쉽게 A코스로 시식을 진행했는데 부모님께서 나쁘지않다고 생각하셨어요. 육회랑 연어회가 나오는데 회를 안먹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 같아요. 갈비탕은 생각 외로 맛있었습니다. 한상차림이라 뷔페처럼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식사하면서 여유롭게 창밖 구경도 할 수 있었어요. 서비스 : 추천♥ 저희 계약 도와주신 실장님은 늘 친절하셨고, 작년 처음 뵀을때부터 엊그제 시식때까지 굉장히 협조적이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직원분들도 그렇구요. 저희는 플래너 없이 모든걸 저희가 알아보고 예약, 계약하고 진행하느라 사실 이래저래 힘들고 걱정이 많았는데요, 식장 하나만큼은 '우리 너무 계약 잘했다, 다음에 또 결혼해도 여기서 하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