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결혼

6월에 할 결혼을 준비하면서 사실 본식 DVD는 할 생각이 없었다. 대신 본식 스냅을 좋은 곳에서 해야겠다 싶어 이리저리 알아보고 결혼식장을 예약한 바로 다음으로 예약했다. 그렇게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결혼을 3개월 정도 남겨두고 엄마가 DVD는 안하냐고 물어봤다. 그러면서 결혼식 하는데 영상이 없는게 말이 되냐고 DVD가 있으면 좋지 않겠냐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본식 DVD를 할 마음이 없기도 하고, 비용을 생각해서 모른척할까 싶었는데 부모님이 원하는게 큰 것도 아니고 영상 하나 남기고 싶으시다는 건데 그거 하나 못 들어주나 하는 마음으로 3월 말에 본식 DVD를 찍을 업체를 찾기 시작했다. 어쨌든 검색하다가 픽스팍스를 알게 됐고 후기를 살펴보니 인기있는 업체인거 같아 서둘러 연락을 해보았다. 이미 예약이 있지 않을까 싶어 반포기하는 마음으로 (그 전에 5-6군데 모두 거절을 받은 상태라ㅠ) 연락을 했는데 왠걸!!!!!!!! 내 결혼식 날짜에 예약할 수 있었다! 예약 후기를 쓰면서 오랜만에 픽스팍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영상을 둘러봤는데 역시 잘 계약했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가 여전한 지금 결혼식에 담길 풍경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려운 시기, 결혼식의 기쁜 순간 순간들이 잘 담길 수 있으면 좋겠다. ^^ 스타일 : 추천♥ 본식 DVD 업체를 찾을 때 내가 찾는 기준은 다음과 같았다. 1. 자연스러울 것 2. 비용이 비싸지 않을 것 3. 예식 전부터 끝까지 예식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을 수 있을 것 4. 1인 1캠일것 픽스팍스는 위의 4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곳이었다. 뭔가 작위적인 멘트가 영상에 삽입되지도 않았고, 식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와 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려져 결혼식 날의 분위기를 담고 있었다. 현장감을 잘 살리면서 과하지 않은 영상 색과 편집이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 : 추천♥ 타 업체를 알아보니 기본 상품에 인터뷰나 다른 것을 추가할경우 금액이 40만원을 훌쩍 넘게되거나 하는데 픽스팍스는 예식 장면을 나눠 추가 금액을 지불하거나 다양한 옵션을 추가 하는 것 없이 좋은 가격에 처음부터 계약할 때 신부대기실, 본식, 축가, 본식 후 등 예식의 중요부분이 다 포함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샘플영상을 보니 영상이 늘어지지 않고 적절한 시점에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 지루하지 않게 영상을 볼 수 있었다. 서비스 : 추천♥ 그리고 후기를 읽어보고 통화를 해보니 작가님이 이 분야에서 10년 정도 일하고 계신분이라 하셔서 믿음이 갔다. (실제로 통화할 때 결혼식장 위치만 이야기 했는데 어떤 결혼식장인지 바로 대답하셨다.) 통화하면서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