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전 엄마와 방문했습니다. 우리집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었고, 하루 한팀만 한다는게 좋았어요. 웨딩홀로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어서 걱정도 했는데, 교통이 복잡하지않은것도 장점입니다. 보통 웨딩홀들이 밀집되어있어 주말에 차가 막히지만, 프라도는 웨딩홀 밀집지역과는 다른곳에 있어 막히지않았고, 전용 주차타워가 있어 주차도 편리했습니다. 200대 단독주차공간이라 번잡하지않았어요. 홀분위기 : 추천♥ 호텔이라 하루 한팀 예식진행으로 여유롭게 예식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했고, 기본조화세팅인데 조화가 굉장히 풍성해서 사진에는 생화처럼 보여요. 다만 신부대기실이 약간 좁고 장식이 없어서 신부대기실만 생화장식해서 진행했습니다.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좋아하시고, 복잡한거 싫어하는분께는 최적의 웨딩홀이에요.조명도 따뜻한 느낌이구요. 너무 어둡거나 한 조명은 아닙니다. 천장도 높진않구요. 버진로드는 단상높이가 높진않고, 길이는 적당해요. 주례단상도 심플하구요. 음식 : 추천♥  A코스와 B코스가 있었는데 가격은 3천원차이고, 크게 메뉴가 달라지진 않았어요. 전 종류의 차이가 있었던것같아요. 전 A코스로했구요. 회도 냉동이 아니고, 돼지고기수육은 즉석식품코너로 운영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불고기, 호박전 등등 메뉴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먹을만한 것들로 구성되었어요.  식대는 카드 35000, 현금 32000원이었습니다. 서비스 : 추천♥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예식전 잦은 문의에도 짜증 안내셨구요. 보증인원200명 이상이라 얼음조각도 해주시구요. 웨딩케익도 제공됩니다. 폐백실도 한실 스위트룸을 예쁘게 변형해주셨어요. 예식특전으로 스위트룸 이용권(33만원상당)받았어요.그리고 결혼식내내 담당직원분이 사회자분 뒤에 계셔서 식 진행을 도와주세요. 식이 끝난 후 식당 위치, 폐백실안내 등을 해주세요. 무엇보다 하루 한팀이라 시간에 쫓기지않아도되니 좋았어요 TIP : 예도도우미는 할건지 안할건지 확실하게 호텔측에 의사표현을 해주셔야 합니다. 미리 말하지 않아서 예식당일 예도도우미를 하게됐어요. 결과적으로는 도우미분들이 계셔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굳이 도우미를 쓰지않겠다 하시는분들은 사전에 의사표명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