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보젤리

화사한 색조에 눈매는 음영으로 포인트 잡아줘서 좋았어요. 근데 음영때문에 그게 좀 다크서클처럼 보이기도 ㅠㅠ 청순하고 귀여운 스탈 메이크업 잘 한다고 해서 추천받았는데 제 얼굴이 구린건지 그냥 저는 제가 스스로 화장한게 더 낫네요ㅜㅜ 신부 얼굴을 좀 획일적인 스타일로 만들어 놓는 샵인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부원장님께 메이크업 받았습니다. 스타일 : 메이크업은 맘에 드나 직원분들이 고집이 있으시네요. 헤어는 정말 최악이구요. 스튜디오 원본은 아직 못 봤지만 친구가 찍어준 사진 속에서 맘에 드는 컷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비싼 스드메 돈 들였는데 헤어 때문에 망했어요. 헤어스타일을 10살은 더 늙어보이게 만들었네요.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예랑이 헤어도 5:5 앞가르마로 어정쩡하게 해놔서 나중에 엄마가 사진 보자마자 왜 머리를 이렇게 했냐고 했어요. 어설프게 도깨비 공유 머리 따라한 느낌이랄까요? 둘다 이마 넓은게 콤플렉스라 올림 머리를 해도 헤어라인이 좀 가려지게 해달라고 하고 샘플 사진도 보였드렸는데 그 사진 싹 다 무시하고 결과물은 처참 그 자체입니다. 담당샘 : 실력은 있으신거 같은데 좀 위압적인 느낌이라 일자눈썹을 원한다 요구해도 고객님은 원래 타고난 눈썹이 아치형이라 눈썹을 깎고 다시 그려야해서 안된다고 했어요. 그 외에 눈 화장이나 색조에서 화사한 색감은 잘 잡아 주셔서 메이크업은 so so였습니다. 그런데 위에도 적었다시피 헤어가 정말 꽝이라서 스튜디오 사진 두번 다시 보고 싶지도 않을거 같아요. 오죽했으면 친구가 촬영 때 구경와서 "니가 이렇게 해달라고 요구한거야?" 이 말을 했을까요... 물론 저희 외모가 못난 탓도 있지만 평소보다는 좀 낫게 꾸미고 찍으려고 스드메 돈 들였는데 속상하네요. 내추럴 스타일이 내추럴이 아니라 그냥 자다 일어난 머리 같았어요. 그나마 신부는 촬영하면서 장식도 바꾸고 헬퍼님이 스타일 변형을 해줘서 나았지만 신랑은 어쩝니까... 엄마가 사진 속 그 남자 누구냐고... 엄청 나이 들어 보인다네요. 서비스 : 추천♥ 전체적인 서비스는 괜찮았습니다. 저희가 좀 늦었는데도 친절했어요. 평일 아침이라 좀 여유가 있어서 여러모로 신경써주는 느낌이었어요. TIP : 다들 참고할 이미지 찾아가시겠지만, 사진만 보여주고 안심하고 100% 맡기면 저처럼 됩니다. ㅠㅠ 물론 어떤 헤어를 해도 예쁘신 분들은 크게 못 느끼겠지만 저는 얼굴이 밋밋하고 헤어라인이 예쁘지 않아 오히려 메이크업보다 헤어의 영향이 넘 컸어요. ㅠㅠ 사실 뒷 머리 샘플 위주로 찾아갔는데 앞 헤어를 어떤식으로 연출할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중요한건 얼굴이니까요! 그리고 본식때는 그냥 반영구 눈썹하고 가려구요. 어차피 메이크업 할때 그려주시긴 하겠지만 일자눈썹 안된다고 한게 기분이 나빠서 본식만큼은 그냥 제가 원하는 느낌으로 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