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07

최종 계약 했습니다. (더컨벤션 반포점 포함 3곳 돌아다니고 선택했어요.) 첫 홀 투어라 사실 외관은 보고 좀 실망하긴 했어요. 그런데 다른 곳 투어 다녀보고 돌아다니면서 여러 홀 지나가며 보면서 이 정도면 준수한 걸 깨달았습니다. 앞에 반포종합운동장 덕에 시야가 뚫여있어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 게 장점 같아요. 내부 사진은 식 진행 중이라 찍지는 못했습니다. 생각했던 홀 크기보다는 작긴 했는데 좁다는 느낌보다는 아담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신부대기실은 보고 저절로 우와라는 소리가 나왔고요. 신부대기실이 결정적으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에요. ^^ 의자도 넓고 자연 채광이 들어와서 답답한 느낌도 없고 로비에서 바로 신부대기실이 딱 있고요. 연회장은 깔끔했고 나오는 음식들이 저도 먹어보고싶을 정도로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만 하객이 섞일 수도 있다고 하셔서 아쉽긴 한데 저는 첫 타임 예식이라 그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문사회자가 대관료에 포함된 것도 좋았습니다. 로비에서도 목소리 잘 들리고 깔끔하게 진행해주시더라고요. 결혼의 정석 느낌으로요. 이것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에요. 그렇지만 이곳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차잖아요. 주차는 정말 힘들어 보이긴 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게 훨씬 나으실 것 같아요. 버스 정류장도 가깝고 저는 7호선 타고 오시는 분들이 꽤 계실 예정인데 7호선 타고 와서 반포역에서 버스 한 번만 갈아타면 바로 건너편에 내려요. 저희 커플이 잘 걷는 커플이라 그런 것 같기는 하지만 고터에서도 걸을만하고 신반포에서도 걸을만해요. 셔틀은 7-10분 간격이라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투어한 곳 중 제일 저희 성향에 맞는 곳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결국 투어 끝내고 당일 계약 하고 왔습니다. 홀분위기 : 추천♥ 신부대기실과 로비, 연회장은 밝고 홀은 어두운, 제가 딱 원한 느낌이었어요. 음식 : 추천♥ 시식은 못했지만, 11시 방문 예약으로 가서 새로 세팅된 모습을 봤는데 다 맛있어 보이고 제대로 된 뷔페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서비스 : 추천♥ 상담해주신 차장님도 너무 친절하셨고 다른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첫 홀 투어라 쭈뼛쭈뼛했는데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