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_정란
다른 분들은 보니까 웨딩홀 투어를 보통 두세곳은 하시던데 저희는 두군데 후보를 추려놓고 다른 한군데는 가지도 않았습니다.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것보다 층고가 높은 홀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것저것 질문을 드려도 친절히 응해주셨고, 배려를 잘 해주신 것 같아요. 혹시나 예식 당일 스케쥴에 맞춰 변동 될 사항도 미리 알려주시더라구요! 주차가 제일 큰 고민이었는데, 저희가 방문한 당일은 근처 홈플러스 3층 전체를 빌려서 주차장으로 쓰고 있었고 5분도 안되는 시간마다 호텔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 중이어서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다른 후기를 찾아보니 근처 학교도 주차장으로 썼었다는 말이 있던데 추후에 변동이 될지 안될진 모르겠지만, 셔틀을 두대 정도 운행 중이어서 마트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기다리는 시간이 마냥 길진 않았던 것 같아요! 후회없는 예식이었으면 좋겠네욤 :) 홀분위기 : 추천♥ 9층 퀸즈가든 홀 계약 진행 했습니다. 3층과 9층을 둘러보았는데 3층은 2층에서 신부가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더라구요! 일요일에 방문 했어서 예식 진행을 슬쩍 보고 왔는데 딱히 제 스타일은 아니어서 두번째로 봤던 9층으로 올라갔습니당. 층고가 높고 3곳의 홀 중에 제일 어둡다고 했는데 저는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다른거 더 볼 곳도 없이 바로 계약 했습니다 음식 : 추천♥ 양가 부모님께서 워낙 음식 걱정도 하시고 또 들리는 소문도 있어서 계약하자마자 바로 시식을 했는데,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희 입에는 생각보다 잘 맞고, 음식 가짓 수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고 적당 했던 것 같아요! 서비스 : 추천♥ 상담해주신 분이 궁금한거 물어봐도 차분히 잘 알려주셨고 제가 너무 잘 까먹는 편이라 음성 녹음을 해도 되냐 여쭈어보니 흔쾌히 가능 하다고 해주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부분부분 직접 정리해서 필기해주셔가지고 너무 감사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