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 후기입니다. 깨끗하고 밝은 느낌의 홀과 좋은 퀄리티의 식사가 장점입니다. 하지만 막상 본식 진행시에 사전에 예식자료 다 공유했는데도 음향, 영상 조작에서 실수가 많았습니다. 사과는 하셨지만 그 뿐..이미 지난 실수는 되돌릴 수 없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홀분위기 : 추천♥ 홀 자체는 크진 않지만 층고가 높아서 넓어보이고 깔끔합니다. 하얀 느낌의 채플홀이에요. 음식 : 추천♥ 음식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딱 있을 만큼 있는 느낌이고 하나하나 맛이 좋습니다. 하객분들 모두 맛은 그동안 가본 곳 중에 최고라고 칭찬 많이 들었어요. 서비스 : 음향, 영상 조작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계약 당시에 음향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체크했을 때 괜찮았는데 본식 때는 볼륨 조절이 잘 안된 느낌이었어요. 홀이 층고도 높으니 소리는 울려버리고.. 열심히 만든 영상도 잘못 조작하셔서 신부입장곡이랑 뒤섞여 나와버리고... 간단한 것도 제대로 되지 않은 느낌이라 정말 아쉽습니다. 이에 대해 사과는 해주셨지만 지나간 건 어쩔 수 없네요. 신랑 통해서 40만원에 이벤트 추가했다는데 신부에게 비누꽃 건네주는 이벤트, 퇴장시 축포, 비눗방울이었습니다. 열심히 해주시긴 했는데 그 가격의 퀄리티인지는 모르겠어요. 쨌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예식이었습니다. 여기서 하실 때 꼭 지인 통해서 사전에 음향, 영상 체크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상무님?인지 신부입장전에 하객들 식장안으로 들어가라고 통제하시는데 너무 강압적으로 말씀하셔서 괜히 친구들한테 미안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