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분위기(클래식), 서비스(친절), 위치(서울역과 가까움), 식사(호텔코스식), 보증인원(150~), 견적(가성비) 전부 만족합니다. 단점은 자차 이용 하객분들은 좀 불편하실 것 같다는 점(명동성당 주차, 명동 교통혼잡). 최신 레퍼런스가 너무 없다는 점. 홀 층고가 낮다는 점. 단점을 수용할 수 있을만큼의 장점이 있어서 저는 여기로 결정할 듯 합니다☺ 홀분위기 : 추천♥ 명동 한복판에 있어서 위치는 매우 좋았습니다. (뚜벅이 기준) 명동역에서 내려서 가는 길은 사람이 많아 복잡했습니다. 5분 정도 소요. 호텔로비 들어가자마자 좋은 향이 났고 물소리가 들려서 좋았습니다. 로비에는 관광객들이 제법 있었어요.(오후 1시 기준) 예식장은 2-3층을 전부 대관. 단독홀입니다. 2층이 축의대/신부대기실, 3층이 연회장/홀입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2층은 규모도 큰데 어른들이 앉아계실 곳이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포토월, 신부대기실도 크고 예뻤습니다. 3층 홀은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합니다. 전부 생화를 사용했고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습니다. 단, 층고가 낮고 기둥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좋게 말하면 클래식, 중후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올드한 느낌이 있습니다. 어른들 모시기에는 베스트일듯. 음식 : 추천♥ 음식은 호텔 셰프님이 총괄하신다고 합니다. 한식 갈비탕/양식 스테이크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식은 못해봤지만 맛있으리라 생각합니다.(후기도 대체로 맛있다는 평) 서비스 : 추천♥ 40분 가량 진행. 여태껏 받았던 웨딩홀 상담 중에 가장 친절하셨습니다. 신부대기실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요(ㅎㅎ) 강권하시거나 보채는 말투도 없으셨고, 다른 예식장도 충분히 투어하고 결정하시라며 마음을 편하게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