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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크랜베리47

26.04.07
웨딩홀
아펠가모 반포점_서초

첫눈에 반해버렸던 아펠가모 반포에서 결혼했습니다 :) 계약날부터 본식 당일까지 모든 진행이 매끄럽고, 절차를 꼼꼼히 안내받아서 좋았어요. 다시 돌아가도, 결혼은 웨딩 전문 업체이자 오랫동안 웨딩 경험이 많은 아펠가모에서 하고 싶어요 결혼식 날에는 식 한 시간 전에 예식장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예비신부대기실에 있다가, 30분 전에 신부대기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제 경우에는, 앞 타임에 예식이 있었지만 앞 타임 신랑신부가 식장에 들어간 뒤에 신부대기실로 이동해 번잡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포토테이블에 있는 꽃은 계절마다 색이 약간씩 바뀌는데, 제 결혼식 때는 노랑+주황이 섞인 꽃으로 배치해주셨어요(2026. 02 기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이라 포토테이블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부대기실도 홀투어때 봤던 것처럼 정말 화사하고 예뻤습니다 신부대기실 안과 밖 어디에서 찍어도 예쁘더라고요 아펠가모 반포는 채플홀이라 실크 드레스를 많이 고르는 편인데 비즈 드레스도 잘 어울렸어요 역시 자신에게 어울리는 드레스로 픽하면 후회가 남지 않는거 같습니다 아펠가모 반포 신부대기실은 푸릇푸릇한 정원 느낌의 분위기인데요 그린+화이트 색이 많은 점을 고려해, 부케는 은방울꽃에 노란색 꽃이 더해진 제이스플로라 부케로 진행했어요 드레스가 화이트니까 부케는 약간 색감있는 걸로 골라도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케가 화사해서 불이 꺼졌을때도 포인트가 살아나더라고요 자신한테 잘 어울리는 색감을 지닌 꽃을 넣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떨릴지 전혀 몰랐는데, 식 직전이 되니 손발이 차가워질정도였습니다 긴장되는 순간이 많았는데,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많은 힘이 됐습니다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에 아펠가모 직원분이 다가오셔서 드레스에 걸려넘어질까봐 바닥을 쳐다보면 사진이 잘 안나올 수 있다고 드레스를 차면서 걸으면 좋다고 말씀해주신것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신없는 예식장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미소를 건네주시던 직원분 표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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