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바다랑 날씨는 참 좋았네요 발리가서 건진건 사진인것같아요~! 근데 해변이 우리같은 백사장이 아니라 조개부서진게 많아서 발아파요! 서양인들은 맨발로 막 걷는데 신기했어요 상품 : 발리 신혼여행 4박6일로 다녀왔고 항공사는 대한항공, 가루다항공 두개 있었는데 가루다항공으로 다녀왔어요. 숙박은 리조트 2일, 풀빌라 2일이었구요. 가격 : 발리여행은 가격대비 비추하고싶어요. 한 사람 당 220만원이었는데 이값이면 하와이를 가는게 좋을것같아요. 제가 이용한 패키지가 유독 그랬을지 모르지만, 마사지받으러 가는데 1시간, 선택일정 하러 가는데 1시간, 밥먹으러 가는데 1시간, 숙소 갈때 1시간반..등등 차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고 선택일정 둘러볼 시간이 정말 적었어요. 식사도 그 가격이면 더 좋은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 제휴되서 그런건지 그다지 맘에 드는 곳에서 못했구요.. 특히 마지막날에 패키지여행은 쇼핑코스 돈다는건 알았는데 아침일찍부터 여섯시까지 필요도없는 악어가죽가방, 핸드크림 등등 샵 둘러보는게 너무 시간아까웠고, 공항내 프리미엄 휴게시설이라던 노보텔은 고작 40분밖에 못 있었는데 이럴거면 왜 일정에 넣었는지 이해할수가 없었어요 서비스 : 이 값이면 일본 두번을 가는데 차라리 일본에 두번가겠어요. 풀빌라는 아주 좋았는데 이 가격이면 한국풀빌라 몇번을 가겠네요. 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동남아는 처음이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했나 실망스러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