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요시요시
여율리가 영등포 신도림 웨딩홀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인데다 저는 성수시 골든타임에 식을 진행해서 할인을 많이 못받았어요 비수기때 하시면 할인 많이 받으실수 있을거예요 홀분위기 : 추천♥ 일단 홀은 제가 원하는 호텔식의 어두운 홀이고요! 층고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답답함은 없었고, 생화 장식이 다른곳보다 풍성하게 있었어요. 홀이 가로로 넓거나 너무 크면 하객도 듬성듬성 있어서 비어 보이고 하는데 홀 사이즈가 적당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음식 : 추천♥ 여율리 음식 정말 대박이예요 어느정도냐면..... 식사로 유명한 다른 예식장도 가보았지만 투어하다가 하나 집어먹고 싶었던 곳은 이곳 밖에 없었어요. 다른 곳이 일반 커피면 여율리는 T.O.P 이고, 다른곳에서 아 음식 괜찮네~ 소리 들으면 여율리는 정말 맛있다 역대급 예식장부페였다 칭찬 받을 정도예요. 제가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여율리로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음식이었어요. 부모님 손님들이 더 많기에 이왕 하는거 제대로 대접하자는 생각으로 선택했습니다. 서비스 : 추천♥ 전화로 예약할때도 너무 친절하셨고 계역 담당해주신 박현지 과장님 최고예요 TIP : 여율리가 다른곳과 차별화된 점 중 하나가 직계가족 촬영을 신부대기실로 이동하기 전에 한다는 거예요! 신부대기실 앞에 이렇게 스튜디오가 있어요. 상담할때 촬영한 사진앨범을 봤는데 고급스럽게 나오더라구요. 하객들 기다리시는 시간도 줄일수 있고, 무엇보다 전 예식때 펑펑 울고 팅팅 부은 얼굴로 사진찍을까봐 걱정인데 그 걱정을 조금 덜수 있어요 ㅎ 그리고 동선이 잘되있어서 촬영 하는 곳과 신부대기실 그리고 홀까지 연결되어있어서 신부한테 편리할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율리는 폐백을 예식 진행후 바로 하는게 아니라 예식 -> 친척 지인 촬영 -> 연회장 인사 ->폐백 무조건 이 순서대로 진행한데요! 전 이 점이 너무 좋았어요. 친구 결혼식장 가면 인사하고 가려고 밥 다 먹어도 친구가 안내려와서 계속 기다리는 경우가 많자나요. 근데 그럴 필요없이 먼저 인사드리고 여유롭게 폐백을 진행하는게 편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