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정말 특급호텔만한 곳이 없죠... 발렛 미리 등록해주셔서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콜백 서비스에 각종 설명과 충분한 배려가 역시 특급호텔이구나...어줍잖은 호텔과는 정말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단점은 물론 가격도 가격니지만 역시 주차... 주말 낮 예식은 체크아웃 손님+체크인 손님+뷔페 또는 식당 이용손님+하객 등등으로 인해 정말 인산인해... 암만 발렛(30대무료)에 무제한주차시간(하객) 제공해준다하셔도.. 그리 복잡한 곳에서의 예식은ㅠㅠ 저희는 그냥 저렴하지만 주차가 좋고 여유로운 예식을 택하기로했습니다.
영빈관은 아묻따... 봄 예식이라면 꽃장식 기본만 해도 충분할만큼 넘나 예쁘죠... 의외로 다이너스티홀이 무대연출이랑 샹들리에 등등 추가비용이 많아서 영빈관보다 견적이 쎘어요. 영빈관 가장 큰 메리트는 내정(안뜰)+홀3개+후정(뒷마당) 전체 대관이라는점... 방문한날 다이너스티홀은 예식이 없어서 텅비었고, 영빈관은 대기업3세 비공개 약혼식(결혼아님..ㄷㄷ)으로 실제로 보진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식대가 엄청나지않아서 의외였어요. 홀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식대 12-15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다이너스티는 300명 이상이고 영빈관은 250명 이상 견적 가능하다고하네요. 둘다 견적 달라했는데 역시..괜히 특급호텔이 아닙니다... 친절의 끝판왕... 모든 가능성 모든 변수 다 열어서 친절히 응대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