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얌

외관은 그냥 그런 편이에요. 블링블링한 것도 없고 화사한 느낌도 없어요. 전 드레스만 예쁘면 된다 생각해서 큰 느낌 없었어요. 본식 드레스는 상태도 좋고 화려했어요. 촬영 드레스 셀렉은 마지막 타임이었는데, 앞 팀이 늦어져서 15분 정도 피팅이 늦어졌고 그래서 그런지 엄청 빨리 갈아입어야 했어요. "신부님, 표정이 안 좋으시다. 웃으세요. 연습 많이 하셔야겠네. 웃으세요, 신부님. 사진 큰일 났네요." 등 계속 웃으라고 말씀하시는 게 불편했어요. 마감 시간이라 그런지 빨리 고르시라고 재촉하시는 것도요. 투어 때 본 드레스가 마음에 들어서 그냥 진행할 건데, 촬영 드레스 셀렉 후 샵을 바꿀지 진지하게 고민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