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으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쉐라톤 팰리스 호텔 문을 조금 지나서 지하로 내려가는 문이 따로 있는데, 그게 예식장입니다. 입구에 안내가 없어서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로비가 굉장히 좁은 편이라서 상당히 혼란스럽긴 한데, 어차피 본식 홀이 좁아서 사람들이 따로 마련된 식당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예식 진행한다면 [만석]이라는 표지판이라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홀 자체도 좁긴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 음식 등은 빠질 것 없이 모두 괜찮습니다.
홀 자체가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습니다. 호텔 예식의 전형. 굳이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천고가 엄청 높은 편은 아니에요.
동시 예식으로 진행되었고, 전반적으로 빠지는 메뉴 없이 맛이 좋았습니다. 디저트도 맛이 괜찮아서 배부르게 다 먹었습니다.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시고 안내도 잘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