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우여곡절 찍기는 했어요. 리모델링 진행되면서 조화가 생화가 된다고 했고, 버진로드는 유리계열로 단이 살짝 높아졌어요ㅋㅋ 오른쪽 기둥들에 모니터는 솔직히 필요한가 싶기도 한대, 사진찍을때 각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도 되긴하지만 알아서 잘 해주실거같아요ㅜ
화이트톤에 연한 핑크기운이 돌아요! 저는 원체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고, 예신이랑 결혼이야기를 할때마다 크리스탈 엄두해두고 진행한거라 만족 스럽습니다. 다만, 오른쪽에 기둥이 마음에 걸리긴하지만.. 주차라던지 로비가 넓은 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고, 단독홀 이기때문에 괜찮을거같아요.
가지수는 많아보였는데 아직 시식전이에요. 주변 다녀왔던 사람들은 나쁘다는 평은 없었기에 평균은 되는 듯해요. 특별나거나 눈에 띄는 메뉴는 없다는게 좀 아쉽지만 계절별로 음식이 바뀐다고는 하니 제 식 전에는 달라지겠죠
방문예약 했는데도 불구하고 신랑신부 정보 담아둔 서류를 어디다 방치했는지 한~~참을 기다리게하더라구요. 두번째 방문때 첫 방문에 묻지 못한것도 다시 한번 묻고 계약금 현금으로 진행했는데도 빨리빨리 끝내고 서명하라는 식으로만 대하고, 홀 사진이나 분위기 생각나지 않고 양가 부모님한테도 보여드려야해서 홀 올라가서 사진하나 찍겠다고 했더니 되게 귀찮다는 식으로 대답해주더라구요. 직원들이 계속 그렇다면 서비스 부분에 대해선 저는 추천하지 않을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