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파

얼굴을 바꿀수도 없고, 표정도 별로 자신이 없고, 몸매는 더더욱 그렇고 사람이 중심이기보다는 배경이 많고, 화려한 맛이 있는 가을스튜디오는 진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막상 시작하기 전에는 걱정도 많았거든요. 다이어트는 실패, 얼굴은 ㅋㅋ 뭐 할 수 있는 게 없고 표정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근데 재미있게 촬영하다보니 작가님이 보여주신 사진들도 너무 기대되고 헬퍼 이모님이 찍어주신 사진들도 너무 잘 나온 것 같은 거에요! 오늘 제가 올릴 사진은 참고로 헬퍼이모님이 찍어주신 사진이고, 기본 카메라로 찍은 거고 보정은 하나도 안들어간 거에요. (그래서 작가님 사진 더 기대하고 있어요!) 처음에 스튜디오 도착했을 때, 주차때문에 좀 버벅 거리긴 했어요. 주차할 공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괜히 오빠 눈치도 보고, 그랬는데 그래도 금방 빠지는 차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건물 4층으로 올라가니 촬영하는 신부신랑, 작가님 헬퍼이모님이 왔다갔다 해서 낯설다고 하죠? 저희는 특히 2시 메이크업인데 1시 30분쯤? 미리 도착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대기의자에 앉아있고, 곧 헬퍼이모님도 불러주셔서 인사했는데요. 막상 옷갈아입고 할 공간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어요. 일찍 온다고 일찍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ㅠ 어쨌든 그렇게 시작했는데 헤어메이크업 받을때부터 급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죠! 예뻐질 수 있는 건 언제나 기분 좋아지는 일이잖아요? 당연 그 뒤 촬영도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었죠! 촬영하다보니 실내도 어두워지는데, 제 핸드폰으로는 사진이 안보일 정도로 어두운? 그런데도 작가님 사진은 다 환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무척 신기했어요 촬영 공간은 아마 다들 아시는 것처럼 벽마다, 배경이 다른? 넓은 공간을 매우 다양하게 활용하세요! 처음 작가님이 시작할 때 "제 목소리 잘 따라오셔야 합니다" 했는데 처음엔 무슨 말씀일까 싶었는데 ㅎㅎ 나중에 되니깐 같은 공간에서 다른 커플도 찍다보니 그쪽 작가님 목소리가 들리면 저도 모르게 고개도 돌리고 있고 그러더라고요 ㅋㅋㅋ 워낙 큰 소리로 말씀하시니깐 저한테 하는 소리인줄 아는 거죠. 그래서 저도 모르게 고개도 갸웃하고 있고 돌리고 그래요. 부르는 호칭은 모두 '신부님' '신랑님' 이잖아요 ㅋㅋ 나름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 평소에 사진 찍는 걸 안좋아해서, 힘들거라도 생각했는데 매우 신나게 했던 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저보고 상체가 뚱뚱하게 나왔다고 했지만 ㅋ 제 생각에는 그냥 제가 저만큼 살쪄 있으니 그런거다 란 생각이에요. (헤헤 물론 공개한 사진은 그나마 좀 팔뚝도 날씬하게 나온 거 고르고, 표정도 좋은 걸로 선택했어요) 스타일 : 추천♥ 배경완전 많은 곳! 표정이 자신 없어서 스타일로 승부보겠다 하면 이곳이 딱입니다 사진작가 : 추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도록 일부로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십니다. 서비스 : 보통♥ 촬영 셀렉 다 만족이요. 다만 수정이 좀 과하게 들어가서 좀 나같이 안나와요 ㅎㅎ 예쁘긴 한데 내가 아닌 것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