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키

저는 지난주 토요일인 10월 27일에 웨딩촬영을 했어요! 원세컨드에서 ㅎㅎ 바로 전날 제가 감기몸살로 엄청 힘든하루를 보내고 예랑이랑 저는 세미촬영이고, 2시간 정도만 촬영하면 되니까 잠깐동안만 집중해서 힘내서 찍고오자! 이렇게 맘을 먹고 갔지요. 사실 촬영날 제가 몸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힘들었지만 약에 의지하고, 예랑이한테 의지하고 많은 힘이 되었죠! 콧물때문에 자꾸 콧물이 흘러서 코에 휴지끼고, 풀고, 코는 계속 빨게지고 넘 힘들더라구요. 근데 예랑이가 아주아주 신선한 에피소드를 만들어주었어요ㅋㅋㅋ 진짜 원세컨드 헬퍼 2분, 촬영작가님 1분이랑 촬영하다가 뻥터졌어요. 정말 처음있는 일이라면서 너무 웃기다고 아놔... 이제부터 썰을 풀어볼께요ㅎㅎㅎ 촬영하는 중간에 원세컨드 자체보유 드레스를 2벌을 입을 수 있어요! 슬림 1벌을 먼저 입고 촬영하다가 풍성 1벌을 바꿔입고 나왔어요. 그러고는 예랑이가 촬영복 대여한 거 1벌, 그리고 1벌 더 추가로 혹시 몰라서 집에 있는 정장도 챙겨왔어요. 작가님이랑 헬퍼분들이 어차피 가져온 거 저도 드레스 바꿔입으니 예랑이한테도 갈아입고 나오라고 했나봐요! 전 정신이 없어서 걍 그런가보다 했어요. 드레스 갈아입고 나와서 헤어도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 화장도 살짝 수정했지요. 근데 한참을 기다려도 예랑이가 안나오는 거에요. 다들 기다리고 계셨고, 저도 기다리는 데 슬슬 지치는 거에요. 그러고 나온 예랑이는....................................... 모든 짐을 챙겨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온거에요! 와~~~ 끝났다. 집에가자! 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당황한 표정 잊을 수가 없어요. 진짜 헬퍼분들이랑 작가님이랑 완전 뻥터져서 사진찍다말고 중간에 집에간다고 옷갈아 입고 나온사람은 첨이라고, 대박이라고ㅋㅋㅋㅋㅋ 예랑이 당황해서, 어? 끝난거 아니었어? 아니야? 또 해? 예랑아 아직 2시간도 안됐고, 끝도 아니야..... 다들 뻥터져서 다시 갈아입고 나오는 데 시간이 또 걸렸죠. 싸간 간식이나 주워먹긔... 그러고 그 이후에 나와서 사진찍는데 너무 지쳐서 찍다 졸고, 작가님이 계속 힘내라고 해주시고, 예랑이는 붙어서 찍는 씬에서 계속 저한테 "언제끝나? 나 넘 힘들어" 띠로리... 힘은 제가 들었는데 말이죠.. 예랑이 너 모니.. 작가님이 계속 말씀하시면 안되요! 뭐라고 하시는 거에요? 힘내세요! 를 외쳐가며 열일을 해주셨죠. 진짜 처음이자 마지막 있는 일일거라면서 다들 한바탕 웃고 촬영 무사히 끝까지 잘 마쳤습니다. 끝나고 신나서 옷 갈아입는 예랑이^^ 두 번은 힘들거 같아요 정말. 그래도 재미준 예랑아 고맙구나^^ 다들 촬영 재밌게 하세요!!!!! 스타일 : 추천♥ 세미촬영이 맘에 들었고 배경도 다양했음 사진작가 : 추천♥ 프로로써 최선을 다해주셨음. 계속 힘내라 해주시고 재밌었음. 서비스 : 추천♥ 친절하고 재밌는 분위기 이끌어줘서 좋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