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은 당일에 출발하는게 좋다고 해서 일요일 식 이후 당일에 출발하는 걸로 계약하게 됩니다 계약은 웨딩박람회에서 했고 지역은 하와이. 웨딩박람회 특전이라며 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장비대여포함), 스냅사진, 섬일주(주요바닷가) 들어갔습니다 결국 다 비용에 청구 되는거란걸 나중에 알게되죠... 결혼식과 여러 준비로 4일전부터 짐을 싸게 되는데 호텔에 무슨 물건들이 있나 알아보다가 엄청난 사실을 알게됩니다 우리가 5박을 통으로 예약한 하와이 와이키키시내에서 가장 비싼 쉐라톤 와이키키가 한달째 파업중이라 호텔 컨디션도 엉망이고 룸청소도 안해주고 어메니티,수건 등은 호텔 복도에 널려있으니 가져다가 써야한답니다 우린 이런 대접을 받으려고 비싼 호텔을 예약한게 아닌데요.... 인터넷 후기를 찾아보니 업체에서 연락받고 호텔 바꿨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우리도 담당자한테 연락했습니다 안된답니다 다른 업체는 파업 소식을 미리 알려주고 호텔을 바꾸게 했다는데 왜 알려주지 않았냐니깐 파업은 곧 끝날줄 알았고 자기네가 그걸 알려줘야 할 의무는 없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 그럼 나 안가겠다 환불해달라 무슨 서비스가 이러냐 남의 한번뿐인 신혼여행 망칠일 있냐 했더니 가지말랍니다 이미 결제는 끝났으니 ㅋ 웨딩업체를 통해서 예약한거라 웨딩업체에 따졌더니 카톡으로 각서 비슷한게 날라옵니다 일단 가서서 정 불편하시면 현지 가이드가 호텔을 다시 찾아주기로 했다 그리고 호텔에 피해보상을 신청해드리겠다 해서 하와이로 갔습니다 일단 당일 출발은 무조건 거르세요 컨디션 정말 엉망입니다... 비행기 8시간 탔지만 2시간도 못잤습니다.... 당일 새벽5시에 일어나서 결혼하고 공항가고 비행기타고... 빡세요 파업중이라 얼리버드 체크인도 안되어서 3시까지 시간 뻐기다가 비몽사몽 체크인... 쉐라톤 파업중이라 전산도 엉망이라 샤워하고 있는데 다른 일본인 투숙객 들어와서 난리나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현지가이드가 차타고 호텔 데려다주면서 헛소리 많이 씨부립니다 스노쿨링 별로다 스냅촬영별로다 절대 렌터카 빌리지마라 현지인들이 창문 깨부수고 비싼물건 가져간다...(짐 트렁크에 넣으시면 됩니다) 그러면서 그 일정에 비싼 일정으로 바꾸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약한건 환불도 안되는데 그냥 취소하고 다시 결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멀미 심하신분들 크루즈 타지마세요 큰 배라서 멀미 안한다고 하는데 인당 20만원 넘는 크루즈 디너 한입도 못먹고 엎드려서 잠만잤어요 나머지 일정은 우리가 계획한대로 다녀서 좋았지만 하와이는 무조건 자유일정으로 가셔야합니다 구지 리조트를 낄 필요가 없어요 가이드가 해주는 것도 없구요 (돈떼먹을라하고 겁만줌) 다녀와사 결국 웨딩업체 쥐고 흔들어서 리조트업체에서 30환불받고 쉐라톤에서 17만원 환불받고 끝났습니다 상품 : 여행지, 호텔, 몇가지 옵션 그리고 왕복비행기 이용했습니다 가격 : 가격대비 품질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내용 참고하시죠 서비스 : 친절도 0 서비스0 직원들의 말도 안되는 억지로 인해 신혼여행 가기 4일전부터 기분 잡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