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관이나 1층에 다른 상가가 있다는게 단점이라고 알고 갔는데 솔직히 저는 그런건 별로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1층은 입구쪽이 살짝 복잡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두군데밖에 안가서 크게 비교할 순 없지만 견적도 강남치고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계약했습니다.
1층에 있는 그랜드볼룸홀은 제가 원하던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구조가 독특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객들이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조에 양옆으로 일렬로 앉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또 홀,폐백실,연회장이 한층에 있어 동선이 편리합니다. 5층 아트홀은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하우스웨딩 분위기에 로비도 넓고 특히 포토테이블이 너무 예뻤습니다. 연회장과 폐백실이 한층 밑에 있지만 동선이 불편하진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젊은 느낌의 홀이에요. 실제로 아트홀이 더 마음에 들어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1층은 뷔페, 5층은 한상차림이구요. 저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저희 어머니가 하객으로 가셨을때 한상차림이 정말 맛있었다고 하셨어요. 실제로 보니 메뉴 구성도 괜찮고 정말 먹음직해보였어요. 뷔페도 130가지정도로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어보였습니다.
이창훈 실장님께서 상담해주셨는데 정말 꼼꼼히 설명해주시고 친절하셨습니다. 처음으로 상담 간 곳이라 긴장도 많이 했는데 결혼준비 팁도 알려주시고 너무나 감사했어요. 웨딩홀도 마음에 들었지만 실장님의 좋은 서비스가 플러스요인이 되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