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여기저기 다닌 수고의 보람이 없는 피팅이였어요.
인테리어는 밝고 환해서 좋아요. 건물 자체부터 입구까지도 예뻐서 좋아요
식이 있는 날 가서 그런지 추천할 드레스가 별로 없는지 피해달라는 스타일의 드레스만 가져오시더라고요. 원래 식 마치고 온 드레스도 입으라고 갖고오는 지 모르겠지만, 드레스 상태가 엄청 좋은 편은 아니였어요.
피곤하신건지 계속 피팅 예약이 되어있어 그런건지, 일찍가서도 기다렸고 뒤에 피팅 손님때문에 후다다다닥 끝내더라구요. 머리를 풀어주시는 건 좋은데 머리핀이 아직 머리에 다있는데 수고하셨어요 하고 휙 나가셔서 마무리가 별로 였어요~ 지양하는 스타일 계속 가져다 주시는데 피곤함이 밀려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