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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업체도 진짜 오조오억개는 존재하는 느낌이었지. 카페에 문의글 하나 남겼을 뿐인데 막 쪽지 100통 오고... 쪽지로 받은 업체가 아니라 내가 찾은 업체인 꽃섬은 그냥 앨범 구성 하나로도 픽스다. 친정과 시댁 앨범에 들어갈 사진을 별도 셀렉할 수 있고 앨범 포장이 왕감동이야. 어떻게 양가 앨범 사진 셀렉을 별도로 하실 생각을 했을까? 그걸 하고 안하고에 따라 들어가는 품이 하늘과 땅 차이일텐데. 진짜 그 항목 하나만 보고 업체 셀렉 완료했다. 이런 곳이라면 여러모로 세상 꼼꼼하실테지. 암. 스냅 구성에서도 중요한 포인트는 이거다. "저는 부모님들이 노트북보다 훨씬 작은 미니 앨범을 보는게 싫습니다. 솔직쓰 원가 아낄 수 있지만 저는 싫습니다." -> 대박사건... 그래 우리 엄마 요즘 시력도 겁나 안 좋아져서 앵갱 끼시는데 ㅠㅠ 작은 앨범 보면서 눈 찌푸릴 것까지 하나 대표님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아니 이런 업체가 다 있네. ㅠㅠ 이 정도면 뭐 생각할 것도 없지 바로 예약 들어간다. 카톡 문의 드렸더니 차트 작성용 질문 목록이 오고, 회신 드리면서 입금을 완료하니 장문의 계약서가 메일로 도착! 계약서도 그렇게 세상 꼼꼼한 계약서는 처음 봤다. 식 준비나 촬영 준비 시 놓치는 게 없도록 내용 체크가 잘 되어 있었다. 그런데 다른 업체들과 다른 점은 선입금 금액이 좀 크다는 거다. 총액이 140만원이라면 반액을 선입금해야한다. 그런데 잔금 입금이 또 신기하다. 보통 촬영 전에 잔금을 입금하라고 하는데 여기는 촬영 후 맛보기 사진을 보내면서 입금하라고 한다. 예약금이 커서 불안하다기 보다는 뭔가 본인들 일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져서 믿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근데 여기 사진만 찍는덴지 알았는데 부케맛집임!!! 사실 웨딩드레스도 중요하지만 부케 잘못 고르면 말짱 꽝 아입니까? 내가 또 꽃에 관심이 엄청 많아서뤼 평범하고 희멀건한 부케가 싫어 인스타에서 부케짤 열심히 모으고 있었는데 시상에 예쁜 부케 여기 다 있었음. 헝 작약이라니 ㅠㅠ 넘나 풍성하고 아름답네. 드레스랑 홀 분위기에 맞춰서 부케를 직접 디자인하신다고 하니 부케도 꽃섬으로 12월 경에 예약 요청 드릴 예정이다. 그 안에 원하는 레퍼런스 많이 많이 모아놔야지. 스타일 : 추천♥ 여성여성 피치피치한 느낌의 스냅업체입니다 사진작가 : 추천♥ 저는 남자대표님으로 배정 받았어요 기대됩니다 서비스 : 추천♥ 예약 진행 서비스가 굿굿굿인 곳으로 유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