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클라우디아 인스타에서 어느정도 신부님들이 입은 사진 참고하되, 내가 정말 입고싶은 디자인 캡쳐해서 가져가기(타샵 제품이더라도!) 원하는 포인트들을 말씀드리는게 중요해요! 드레스 포인트들/베일의 모양(원베일인지 투베일인지, 베일에 반짝이 있는게 좋은지 진주가 달린게 좋은지, 헤어밴드형 티아라인지 왕관 티아라인지 등등)
클라우디아 인스타에 있는 사진 중에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캡쳐해갔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거랑 입어보는거랑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제가 원하는건 맑고 깔끔한 느낌의 드레스였는데 클라우디아는 대체적으로 비즈나 레이스가 많았어요. 결국 본식 가봉때 마음에 안차서 한번 더 방문했고 타샵 드레스더라도 제 마음에 드는 드레스 보여드렸더니 실장님이 딱 제가 찾던 드레스를 찾아다주셨어요. 다른 신부님들도 타샵이더라도 원하는 이미지로 보여드리는게 본인 마음에 드는걸로 하실 수 있을거에요!!
촬영 드레스 상태들은 좋은편에 속했고 다만 가져오실때 이동하면서 생기는 구김들은 감수해야해요. 이모님이 오셔서 다 펴주고 그러지는 않으세요. 스튜디오에 후보정을 통해서 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본식 피팅시 드레스 상태는 좋았습니다. 시즌이 지난 드레스들은 당연히 약간 오래된 느낌이 보이고 새 시즌일수록 드레스들은 매우 깨끗해요. 손이 덜 탄 느낌입니다. 사진상으로 확인하실때 주의할 점은 클라우디아 피팅 공간의 조명이 약간 노란 조명이라 드레스가 새하얀 화이트여도 사진찍으면 노랗게 나옵니다.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어요. 원하는 디자인을 센스있게 캐치해서 가져다 주시고 편하게 입어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